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맨 처음 도시들은 어떻게 자라났을까요?
진흙, 강, 도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맨 처음 도시들은 어떻게 자라났을까요?

아주 아주 오래전, 약 6천 년 전에는 지구 어디에도 도시가 없었어요. 그러다 두 큰 강 사이에 있는 덥고 평평한 땅에서 최초의 도시들이 꽃처럼 피어났지요. 우리는 그 땅을 메소포타미아라고 불러요. 그리스어로 그냥 “강들 사이”라는 뜻이에요. 그렇다면 진흙집 몇 채가 어떻게 세계 최초의 도시로 자라났을까요? 그 시작은 뜻밖에도 진흙과 물이었어요.
그 두 강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었고, 해마다 물이 넘쳤어요. 물이 빠지고 나면 선물이 남았지요. 어둡고 부드럽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름진 흙 한 겹이었어요. 그 진흙에 씨앗을 심으면 땅에서 거의 폴짝 뛰어나오듯 자랐답니다. 농부들은 그걸 알아차렸어요. 그리고 먹을 것이 쉽게 자라는 곳에는 사람들이 머물게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