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에 떠 있을까요?
보이지 않는 것을 타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에 떠 있을까요?

점보 제트기는 코끼리 마흔 마리만큼이나 무거워요. 그런데도 어떻게든 구름 속으로 올라가서 그냥... 연처럼 차분히 떠 있지요. 그럼 무엇이 비행기를 받쳐 주는 걸까요? 마법도 아니고, 간절한 바람도 아니에요. 바로 공기예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로 그 투명한 것이 무거운 일을 다 해내고 있답니다.
비밀은 바로 이거예요. 움직이는 공기는 밀어요.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창밖으로 손을 납작하게 내밀어 보세요. 느껴질 거예요. 세찬 바람이 손바닥을 밀어내지요. 그 밀림은 진짜 힘이에요. 비행기는 나는 내내 그 밀림을 모아 아주 쓸모 있는 한 방향으로 향하게 해요. 바로 위쪽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