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면역 체계는 내가 아플 때 어떻게 세균과 싸워 물리칠까요?
보이지 않는 군대의 신병 훈련소
내 면역 체계는 내가 아플 때 어떻게 세균과 싸워 물리칠까요?

재채기가 나고, 온몸이 쑤시고, 몸이 뜨거운 채로 잠에서 깨어나요. 그런데 바로 그때, 여러분 몸속 어딘가에서는 보이지 않는 군대가 벌써 군화를 고쳐 신고 있어요. 아프다는 건 몸이 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사실은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방어 시스템 중 하나로 몸이 맞서 싸우고 있다는 뜻이에요.
먼저, 말썽꾸러기들을 만나 볼까요. 세균은 아주 작은 생물이에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처럼 너무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 없지요. 바이러스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도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의 세포 하나에 몰래 들어가, 그 세포를 속여 바이러스를 수천 개씩 복사하게 만들어요. 마치 제멋대로 날뛰는 복사기처럼요. 그렇게 몇몇 세균이 침입군으로 불어나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