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과 번개는 왜 생길까요?
하늘의 헛기침
천둥과 번개는 왜 생길까요?

높고 멍든 빛깔의 구름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고 있어요. 수프도 아니고, 스튜도 아니에요. 바로 전기죠. 이 책이 끝날 때쯤이면, 하늘이 가끔 번쩍이고 거인이 목청을 가다듬는 것처럼 우르릉거리는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될 거예요.
모든 것은 구름 속의 바쁜 교통 체증에서 시작돼요. 아주 작은 얼음 조각과 물방울들이 위아래로 쌩쌩 움직이며, 끊임없이 서로 부딪치고 긁혀요. 서로 문지를 때마다 전하를 조금씩 주고받지요. 양말을 신고 카펫 위를 질질 끌며 걷는 것과 조금 비슷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