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은 무엇이고, 터무니없이 큰 수에는 어떻게 이름을 붙일까요?
구골의 껑충 뛰기
구골은 무엇이고, 터무니없이 큰 수에는 어떻게 이름을 붙일까요?

옛날에 한 수학자가 아홉 살 조카에게 정말 어마어마한 수의 이름을 지어 보라고 했어요. 소년은 열심히 생각하고, 얼굴을 잔뜩 찡그리더니, 아주 우스꽝스럽고 멋진 말을 불쑥 내뱉었어요. "구골." 그렇게 해서 진짜 숫자 하나가 아이가 지어 낸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럼 구골은 과연 무엇일까요? 1 뒤에 0이 백 개 붙은 수예요. 0이 열 개도 아니고, 스무 개도 아니에요. 백 개가 줄지어 행진하는 거죠. 1초에 0을 하나씩 쓴다면, 2분도 안 되어 다 쓸 수 있어요. 쉽죠. 하지만 그 숫자 자체는 결코 작지 않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