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왜 그렇게 뜨거울까요?
바위의 빛나는 여행
용암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왜 그렇게 뜨거울까요?

화산이 빛나는 주황색 끈적이를 강처럼 에취 하고 뿜어내면, 그 끈적이에게는 이름이 있어요. 바로 용암이에요. 그런데 사실은 이래요. 용암은 특별한 "화산 주스"가 아니에요. 그냥 바위예요. 길을 가다가 발로 톡 찰 법한 평범한 바위 말이에요. 다만 그 바위가 너무나 뜨겁게 달아올라서 딱딱한 고체로 있지 못하고, 천천히 흐르는 빛나는 액체가 된 거예요.
용암을 이해하려면 아래로 내려가야 해요. 아주 깊이요. 지구는 사과처럼 속까지 전부 단단한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복숭아에 더 가까워요. 바깥에는 얇은 껍질이 있고, 그 아래에는 아주 커다랗고 부드러운 층이 있으며, 맨 중심에는 뜨거운 씨 같은 부분이 있지요. 우리는 그 껍질 위에 살고 있어요. 용암은 우리 발밑의 부드러운 층에서 태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