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구조론이란 무엇이고, 대륙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떠다니는 돌 뗏목
판 구조론이란 무엇이고, 대륙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이상하지만 사실인 이야기가 있어요. 여러분 발밑의 땅은 움직이고 있답니다. 느낄 만큼 빠르지는 않아요. 손톱이 자라는 속도쯤이지요. 그래도 움직이고 있는 건 맞아요. 대륙들은 제자리에 딱 붙어 있지 않아요. 보이지 않는 바다 위의 거대한 뗏목처럼 아주 천천히 떠다니고 있답니다.
왜 그런지 알려면 지구 속을 살짝 들여다봐야 해요. 지구는 아래까지 전부 단단한 바위로 되어 있지 않아요. 복숭아를 떠올려 보세요. 겉에는 얇고 바삭한 껍질이 있고, 가운데에는 두껍고 따뜻한 부분이 있으며, 중심에는 뜨거운 씨가 있지요. 그 바삭한 껍질이 바로 우리가 사는 곳이에요. 아래에 있는 모든 것에 비하면 놀랄 만큼 얇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