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탑은 무엇일까요?
탑 이야기
런던탑은 무엇일까요?

런던에는 거의 천 년이나 된 성이 있어요. 템스강 바로 옆에, 마치 그 자리가 자기 것인 양 서 있지요. 그곳은 런던탑이라고 불리고, 궁전이자 감옥, 동물원, 보물 금고, 그리고 왕들이 머리를 간직하던 곳이었어요. 잃어버리기 전까지는요.
정복왕 윌리엄은 1066년에 이곳을 짓기 시작했어요. 잉글랜드를 침략한 직후, 누가 우두머리인지 모두에게 알려 줄 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가운데에 있는 화이트 타워, 그러니까 크고 네모난 중심 성채는 돌로 만든 그의 “이제 내가 책임자야”라는 선언이었어요. 벽이 어찌나 두꺼운지 자동차가 벽을 뚫고 지나갈 수도 있을 정도였죠. 물론 그때 자동차가 있었다면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