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은 무엇에 쓰였을까요?
로마의 거친 경기장
콜로세움은 무엇에 쓰였을까요?

고대 로마의 한가운데에는 비명을 지르는 사람 5만 명을 삼킬 만큼 거대한 건물이 있었어요. 그리고 거의 날마다 정말 그렇게 했지요. 콜로세움은 신전도 궁전도 아니었어요. 로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 경기장이자, 세상에서 가장 거친 공연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 펼쳐지던 곳이었어요.
가장 중요한 볼거리는요? 바로 검투사 싸움이었어요. 훈련받은 전사들이 칼, 그물, 삼지창을 들고 서로 맞서 싸우면 관중은 함성을 질렀지요. 어떤 검투사들은 죄수나 노예였지만, 어떤 이들은 유명 인사처럼 사인을 해 주고 큰돈을 벌기도 했어요. 이기면 영광이 따랐어요. 지면 대개 죽음을 맞았지만, 용감한 전사는 황제에게서 엄지손가락을 올린 표시를 받고 또 다른 날 싸울 기회를 얻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