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발소리만으로 친구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발소리 탐정
왜 우리는 발소리만으로 친구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방에 있는데 복도에서 발소리가 들려요. 아무도 말하기 전, 문이 열리기도 전, 여러분은 이미 알아요. 아, 엄마다. 아니면 아빠. 아니면 언니나 누나, 혹은 여동생. 뇌는 어떻게 이런 재주를 부리는 걸까요?
사람마다 자기만의 특별한 걸음 리듬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발뒤꿈치로 쿵쿵 무겁게 걸어요. 또 어떤 사람은 발 앞쪽으로 사뿐히 디뎌요. 키 큰 삼촌은 느리고 긴 보폭으로 걷지요. 어린 사촌의 발은 빠르고 가볍게 또닥또닥 움직여요. 이런 패턴은 손글씨만큼이나 저마다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