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는 왜 정말 그렇게 빨리 가라앉았을까?
시소 함정
타이타닉호는 왜 정말 그렇게 빨리 가라앉았을까?

사람들은 단순한 악당을 좋아해요. 바로 빙산이죠. 차가운 쿵 한 번, 커다란 배 한 척, 끝. 하지만 진짜 수수께끼는 ‘빨리’예요. 축구장 네 개만큼 긴 배가 세 시간도 안 되어 사라진다는 건 이상하잖아요. 그러니 왜 그렇게 빨리 가라앉았는지 진짜 이유를 살짝 들여다봐요. 잠자리 이야기보다 훨씬 더 이상하고 흥미롭답니다.
먼저, 그 유명한 장면을 솔직하게 말해 볼게요. 빙산은 배에 커다란 구멍을 뻥 뚫은 게 아니었어요. 배 옆면을 긁고 지나갔죠. 거의 스치듯이요. 풍선에 손톱을 쭉 긋는 것처럼요. 빠르고, 조용하고, 정면충돌보다 훨씬 더 위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