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왜 처음에 애벌레일까요?
두 가지 삶, 한 마리 벌레
나비는 왜 처음에 애벌레일까요?

여러분도 본 적 있을 거예요. 작은 먹는 기계처럼 잎을 우적우적 먹는 통통한 줄무늬 애벌레와, 돌돌 말린 혀로 꽃꿀을 마시는 여리고 고운 나비를요. 둘은 정말 전혀 다르게 생겼어요. 그런데 왜 모든 나비는 애벌레로 삶을 시작할까요? 이건 단순히 옷을 갈아입는 일이 아니에요.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생존 전략이랍니다.
답은 한 가지 문제에서 시작해요. 아기에게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른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나비는 멀리 날아가고, 꽃을 찾고, 알을 낳기 위해 다른 나비를 만나야 해요. 하지만 날개를 달고 부화한 아기는 그런 일을 아주 못할 거예요. 너무 작고, 너무 약하고, 너무 여리니까요. 그래서 자연은 그 일을 둘로 나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