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을 할 때 왜 음수 두 개를 곱하면 양수가 될까요?
두 번 빙글 도는 비밀
곱셈을 할 때 왜 음수 두 개를 곱하면 양수가 될까요?

모두가 외우지만 거의 아무도 묻지 않는 규칙이 하나 있어요. 음수 두 개를 곱하면 양수가 된다는 거예요. 음수 곱하기 음수? 양수죠. 그런데 왜 그럴까요? 마치 마술 같아요. 왼쪽으로 두 번 돌았는데 어쩐지 오른쪽을 보고 있는 것처럼요. 이제 막 뒤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알고 보면 이 규칙은 누군가 여러분을 괴롭히려고 만든 게 아니에요. 수학이 앞뒤가 맞게 유지되려면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거랍니다.
먼저, 빼기 기호가 대체 무엇을 하는지부터 정해 봐요. 어떤 수 앞에 빼기 기호를 붙인다는 것은 "그 수를 0의 반대쪽으로 뒤집는다"는 뜻이에요. 음수 3은 그냥 3을 뒤집은 거죠. 그러니까 빼기 기호는 사실 이런 지시예요. 돌아서라. 반대쪽을 바라보라. 이 생각을 꼭 붙잡고 있어요. 이게 바로 모든 비밀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