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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지구는 왜 빙글빙글 돌까요?
모든 것은 **빙글빙글 돌아요**. 천장 선풍기도요. 피자 요리사의 반죽도요. 허리케인도요. 은하도요. 그리고 ++지구++, 우리 행성 전체도 *24시간에 한 번씩* 돌아요. 그래서 아침, 정오, 밤이 오고, 다시

모든 것은 빙글빙글 돌아요. 천장 선풍기도요. 피자 요리사의 반죽도요. 허리케인도요. 은하도요. 그리고 지구, 우리 행성 전체도 24시간에 번씩 돌아요. 그래서 아침, 정오,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는 거예요. 그런데 지구는 왜 돌까요? 왜 주차된 자동차처럼 우주에 가만히 있지 않을까요?

그 답은 **46억 년 전**, 아직 지구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있어요. 그때 우리 우주의 이 구석은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일 뿐이었어요. ~~오래된 별들이 폭발하고~~ 남긴 찌꺼기였지요. 그 구름은 천천히

그 답은 46억 , 아직 지구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있어요. 그때 우리 우주의 이 구석은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일 뿐이었어요. 오래된 별들이 폭발하고 남긴 찌꺼기였지요. 그 구름은 천천히 돌고 있었어요. 욕조 물이 배수구로 내려가며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요. 그 안의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떠다니다가, 그 움직임들이 합쳐져 하나의 크고 느긋한 회전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중력이 구름을 더 단단히 끌어당겼어요. 구름이 작아질수록 **더 빨리 돌았지요.** **얼음 위의 스케이터가** 팔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더 빨리 도는 것과 같은 이유예요.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각운동량 보존+

중력이 구름을 더 단단히 끌어당겼어요. 구름이 작아질수록 빨리 돌았지요. 얼음 위의 스케이터가 팔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더 빨리 도는 것과 같은 이유예요.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각운동량 보존”이라고 불러요. 쉽게 말하면, 빙글빙글 도는 물체를 더 작게 만들면 같은 회전의 양을 지키기 위해 더 빨리 돌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구름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피자 반죽처럼 납작한 원반이 되었어요.

그 원반의 한가운데에서 ++태양++이 불을 밝혔어요. 그 주변에서는 먼지와 바위 조각들이 서로 부딪치고, 달라붙고, 천천히 덩어리로 자라났어요. 그 덩어리들은 더 큰 덩어리들과 세게 부딪쳤지요. *수백만 년에 걸쳐*

그 원반의 한가운데에서 태양이 불을 밝혔어요. 그 주변에서는 먼지와 바위 조각들이 서로 부딪치고, 달라붙고, 천천히 덩어리로 자라났어요. 그 덩어리들은 더 큰 덩어리들과 세게 부딪쳤지요. 수백만 년에 걸쳐 그것들은 행성들을 만들었어요. 젊고 뜨겁게 녹아 있던 지구도 그중 하나였지요. 그리고 그 조각들이 모두 처음 구름과 같은 회전 방향으로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지구도 그 회전을 물려받았어요. 아이가 부모의 색깔을 물려받는 것처럼요.

하지만 지구의 회전은 아직 매끄럽고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약 45억 년 전, ++테이아++라는 이름의 ++화성++ 크기 행성이 지구에 부딪혀 엄청난 충돌을 일으켰어요. 그 충격은 너무나 강해서 **두 세계를 모두 녹

하지만 지구의 회전은 아직 매끄럽고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약 45억 년 전, 테이아라는 이름의 화성 크기 행성이 지구에 부딪혀 엄청난 충돌을 일으켰어요. 그 충격은 너무나 강해서 세계를 모두 녹이고, 엄청난 양의 잔해를 궤도로 튕겨 냈어요. 그 잔해가 나중에 뭉쳐 달이 되었지요. 그 거대한 충돌은 지구의 회전에도 큰 힘을 보태서, 지구가 더 빨리 돌게 하고 비스듬히 기울게 했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계절이 생긴 거예요.

그때부터 ++지구++는 계속 돌고 있어요. 무엇인가가 계속 밀어 주기 때문이 아니라, 우주에는 지구를 멈추게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팽이를 돌리면, 탁자와의 마찰 때문에 점점 느려져요. ~~하지만 우주에

그때부터 지구는 계속 돌고 있어요. 무엇인가가 계속 밀어 주기 때문이 아니라, 우주에는 지구를 멈추게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팽이를 돌리면, 탁자와의 마찰 때문에 점점 느려져요. 하지만 우주에는 탁자도 없고, 공기도 없고, 마찰도 없어요. 돌고 있는 물체는 그냥 계속 돌아요. 수십억 전에 처음 얻은 운동량을 그대로 타고 나아가는 거예요. 완벽하게 매끄러운 얼음 위에서 하키 퍽이 영원히 미끄러지는 것처럼요.

++지구의 회전++은 느려지고 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천천히 느려지고 있어요. 달의 중력이 지구의 바다를 잡아당겨 조수를 만들고, 그 조수는 **아주 부드러운 브레이크처럼** 작용해요. 100년마다 지구

지구의 회전은 느려지고 있지만, 믿을 없을 만큼 천천히 느려지고 있어요. 달의 중력이 지구의 바다를 잡아당겨 조수를 만들고, 그 조수는 아주 부드러운 브레이크처럼 작용해요. 100년마다 지구의 하루는 1.7밀리초씩 길어져요. 너무나 작은 변화라서 평생 동안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예요. 10억 년 전에는 하루가 겨우 약 19시간이었어요. 10억 년 뒤에는 25시간이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지구가 도는 이유는 처음 태어날 때부터 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구를 만든 구름이 돌고 있었고, 중력이 그 회전을 모아 더 강하게 만들었고, 거대한 충돌이 회전에 더 큰 힘을 보탰고, 우주에는 그것을 멈출

그러니 지구가 도는 이유는 처음 태어날 때부터 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구를 만든 구름이 돌고 있었고, 중력이 그 회전을 모아 더 강하게 만들었고, 거대한 충돌이 회전에 더 큰 힘을 보탰고, 우주에는 그것을 멈출 마찰이 없기 때문이지요. 지구의 회전은 엔진이 필요한 수수께끼가 아니에요. 그것은 물려받은 것이고, 기억이며, 태양계를 만든 소용돌이치는 혼돈이 남긴 흔적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은 시속 1,000마일로 우주를 빙글빙글 돌고 있지만, 전혀 느끼지 못해요. 하지만 해가 때마다, 그것이 정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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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 지구는 왜 빙글빙글 돌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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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지구는 왜 빙글빙글 돌까요?

Wonderleaf Editions · MMXXVI
Scene 1
모든 것은 **빙글빙글 돌아요**. 천장 선풍기도요. 피자 요리사의 반죽도요. 허리케인도요. 은하도요. 그리고 ++지구++, 우리 행성 전체도 *24시간에 한 번씩* 돌아요. 그래서 아침, 정오, 밤이 오고, 다시
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2
Scene 1

모든 것은 빙글빙글 돌아요. 천장 선풍기도요. 피자 요리사의 반죽도요. 허리케인도요. 은하도요. 그리고 지구, 우리 행성 전체도 24시간에 번씩 돌아요. 그래서 아침, 정오, 밤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는 거예요. 그런데 지구는 왜 돌까요? 왜 주차된 자동차처럼 우주에 가만히 있지 않을까요?

3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2
그 답은 **46억 년 전**, 아직 지구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있어요. 그때 우리 우주의 이 구석은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일 뿐이었어요. ~~오래된 별들이 폭발하고~~ 남긴 찌꺼기였지요. 그 구름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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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그 답은 46억 , 아직 지구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있어요. 그때 우리 우주의 이 구석은 거대한 가스와 먼지 구름일 뿐이었어요. 오래된 별들이 폭발하고 남긴 찌꺼기였지요. 그 구름은 천천히 돌고 있었어요. 욕조 물이 배수구로 내려가며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요. 그 안의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떠다니다가, 그 움직임들이 합쳐져 하나의 크고 느긋한 회전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5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3
중력이 구름을 더 단단히 끌어당겼어요. 구름이 작아질수록 **더 빨리 돌았지요.** **얼음 위의 스케이터가** 팔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더 빨리 도는 것과 같은 이유예요.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각운동량 보존+
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6
Scene 3

중력이 구름을 더 단단히 끌어당겼어요. 구름이 작아질수록 빨리 돌았지요. 얼음 위의 스케이터가 팔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더 빨리 도는 것과 같은 이유예요. (물리학자들은 이것을 “각운동량 보존”이라고 불러요. 쉽게 말하면, 빙글빙글 도는 물체를 더 작게 만들면 같은 회전의 양을 지키기 위해 더 빨리 돌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구름은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피자 반죽처럼 납작한 원반이 되었어요.

7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4
그 원반의 한가운데에서 ++태양++이 불을 밝혔어요. 그 주변에서는 먼지와 바위 조각들이 서로 부딪치고, 달라붙고, 천천히 덩어리로 자라났어요. 그 덩어리들은 더 큰 덩어리들과 세게 부딪쳤지요. *수백만 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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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그 원반의 한가운데에서 태양이 불을 밝혔어요. 그 주변에서는 먼지와 바위 조각들이 서로 부딪치고, 달라붙고, 천천히 덩어리로 자라났어요. 그 덩어리들은 더 큰 덩어리들과 세게 부딪쳤지요. 수백만 년에 걸쳐 그것들은 행성들을 만들었어요. 젊고 뜨겁게 녹아 있던 지구도 그중 하나였지요. 그리고 그 조각들이 모두 처음 구름과 같은 회전 방향으로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지구도 그 회전을 물려받았어요. 아이가 부모의 색깔을 물려받는 것처럼요.

9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5
하지만 지구의 회전은 아직 매끄럽고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약 45억 년 전, ++테이아++라는 이름의 ++화성++ 크기 행성이 지구에 부딪혀 엄청난 충돌을 일으켰어요. 그 충격은 너무나 강해서 **두 세계를 모두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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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하지만 지구의 회전은 아직 매끄럽고 안정적이지 않았어요. 약 45억 년 전, 테이아라는 이름의 화성 크기 행성이 지구에 부딪혀 엄청난 충돌을 일으켰어요. 그 충격은 너무나 강해서 세계를 모두 녹이고, 엄청난 양의 잔해를 궤도로 튕겨 냈어요. 그 잔해가 나중에 뭉쳐 달이 되었지요. 그 거대한 충돌은 지구의 회전에도 큰 힘을 보태서, 지구가 더 빨리 돌게 하고 비스듬히 기울게 했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계절이 생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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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그때부터 ++지구++는 계속 돌고 있어요. 무엇인가가 계속 밀어 주기 때문이 아니라, 우주에는 지구를 멈추게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팽이를 돌리면, 탁자와의 마찰 때문에 점점 느려져요. ~~하지만 우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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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그때부터 지구는 계속 돌고 있어요. 무엇인가가 계속 밀어 주기 때문이 아니라, 우주에는 지구를 멈추게 할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지구에서 팽이를 돌리면, 탁자와의 마찰 때문에 점점 느려져요. 하지만 우주에는 탁자도 없고, 공기도 없고, 마찰도 없어요. 돌고 있는 물체는 그냥 계속 돌아요. 수십억 전에 처음 얻은 운동량을 그대로 타고 나아가는 거예요. 완벽하게 매끄러운 얼음 위에서 하키 퍽이 영원히 미끄러지는 것처럼요.

13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7
++지구의 회전++은 느려지고 있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천천히 느려지고 있어요. 달의 중력이 지구의 바다를 잡아당겨 조수를 만들고, 그 조수는 **아주 부드러운 브레이크처럼** 작용해요. 100년마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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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7

지구의 회전은 느려지고 있지만, 믿을 없을 만큼 천천히 느려지고 있어요. 달의 중력이 지구의 바다를 잡아당겨 조수를 만들고, 그 조수는 아주 부드러운 브레이크처럼 작용해요. 100년마다 지구의 하루는 1.7밀리초씩 길어져요. 너무나 작은 변화라서 평생 동안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예요. 10억 년 전에는 하루가 겨우 약 19시간이었어요. 10억 년 뒤에는 25시간이 될지도 몰라요.

15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Scene 8
그러니 지구가 도는 이유는 처음 태어날 때부터 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구를 만든 구름이 돌고 있었고, 중력이 그 회전을 모아 더 강하게 만들었고, 거대한 충돌이 회전에 더 큰 힘을 보탰고, 우주에는 그것을 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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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지구가 도는 이유는 처음 태어날 때부터 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지구를 만든 구름이 돌고 있었고, 중력이 그 회전을 모아 더 강하게 만들었고, 거대한 충돌이 회전에 더 큰 힘을 보탰고, 우주에는 그것을 멈출 마찰이 없기 때문이지요. 지구의 회전은 엔진이 필요한 수수께끼가 아니에요. 그것은 물려받은 것이고, 기억이며, 태양계를 만든 소용돌이치는 혼돈이 남긴 흔적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은 시속 1,000마일로 우주를 빙글빙글 돌고 있지만, 전혀 느끼지 못해요. 하지만 해가 때마다, 그것이 정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답니다.

17지구의 10억 년 빙글빙글

~ fin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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