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북투라는 도시는 왜 배움의 중심지로 유명했을까요?
사막 속 책 보물
팀북투라는 도시는 왜 배움의 중심지로 유명했을까요?

지금의 말리라는 나라, 드넓은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에 자리한 도시를 떠올려 보세요. 멀리서 보면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낮은 진흙 벽돌 건물들, 바람에 날리는 모래뿐이지요. 하지만 여러 세기 동안 팀북투는 지구 어디와 견주어도 손꼽히는 밝은 배움의 중심지였습니다. 학자들은 그곳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고, 생각하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왔습니다. 사막의 한 마을은 어떻게 그렇게 지혜로 유명해졌을까요?
그 비밀은 위치에서 시작됩니다. 팀북투는 두 개의 큰 길이 만나는 바로 그곳에 있었습니다. 배를 실어 나르는 니제르강과, 낙타가 오가는 사막이었지요. 수백 마리의 낙타로 이루어진 대상들은 물건을 가득 싣고 사하라를 건넜고, 팀북투는 강의 세계와 사막의 세계가 손을 맞잡는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