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은 왜 세워졌을까요?
자유의 여신상, 집으로 가는 여정
자유의 여신상은 왜 세워졌을까요?

그녀는 오래된 구리처럼 초록빛을 띠고, 마천루처럼 높이 솟아 뉴욕 항에 서서 횃불을 높이 들고 있어요.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어요. 그녀는 프랑스에서 왔고, 세상에서 가장 대담한 퍼즐처럼 214개의 나무 상자에 담겨 왔답니다.
때는 1865년, 미국 남북 전쟁이 막 끝난 뒤였어요. 프랑스의 한 만찬 자리에서 친구들이 밤늦도록 자유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미국이 노예제를 끝내기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 두 나라가 자유라는 생각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이에요.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라는 조각가가 그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미국에 선물을 주면 어떨까? 너무 커서 한마디도 하지 않고도 “자유는 소중해”라고 말해 주는 조각상을 말이야.’
